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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의 산책> 그리운 바다

기사승인 2019.03.29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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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일보) 선우영 기자=

 

 

 

 

 

 

 

그리운 바다

                        은미 이춘희

하늘 끝 밀려드는 먼 바다
하늘가에 낮달은 한가롭고
투명한 물빛소리
잠잠히 들려오는 그곳
우리의 추억들이 출렁이고 있다

거침없이 물굽이를
넘나드는 잿빛 갈매기들의 운무
바다 그곳에는
거친 파도 청량한 물소리의 속삭임들

지난 우리들의 추억과
음성이 되어 귓전에 머물고
물빛 그림자 파르라니 흔들리고

그리움의 푸른
바다 그곳에 아릿하게 멀어져 간 날들이
쉼 없이 보고만 가는 여정
아쉬움만 밀려들고

 

#프로필

*성명 : 이춘희
*아호 : 은 미
*출생 : 경북 달성군 하빈 출생
*주소 :  대구 동구 효목동 569번지 멤피스 702
*청옥 문학 협회  시 등단
*부산 청옥 문학 협회  회원
*청옥  시 낭송회  회원
*민주 문인 협회  회원
*시의 전당 푸른 원두막 동인

 

#작가노트

오늘도 그대 위해 나는 시를 쓴다.
시와 나 시를 읽는 일은 내 가슴에
등불 하나 다는 일입니다.
때로는 한 잔을 채우고도 넘쳐흐르는
남은 것들을 또 따로 받쳐 담아내는 것이
내 詩의 틀이라 하겠다
따라서 언제까지라도 물  흐르듯 무리 없이
시를 내 찻잔에 담아내고 싶다.
자연과 인간과의 소통,
이런 것들이 내 찻잔을  가득 채우고싶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저작권자 © 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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